물가가 오르면서 배달 음식의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만원 아래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최소 만원은 넘겨야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것 같은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어떻게 하면 배달 음식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십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성비 배달앱으로 알려진 두잇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렴한 가격
두잇은 다른 배달 서비스와는 다르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배달 음식을 제공합니다. 많이 사용하는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쿠팡이츠만 봐도 메뉴 하나에 만원 이상은 하는데요. 그에 반해 두잇은 저렴한건 7,900원에서 좀 비싼건 9,900원까지 음식 1인분을 배달시켜서 먹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메뉴도 종류가 꽤 다양해서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해서 드실 수 있는데요. 이 메뉴들도 매일 바뀌어서 지루하지 않게 여러가지 배달 음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김치찌개나 보쌈, 제육볶음, 파스타 등 많은 음식이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이유
그렇다면 두잇은 어떻게 음식을 이렇게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공동구매 형식이기 때문입니다. 두잇으로 배달 주문을 하게 되면 한명의 고객에 대한 주문을 받는 것이 아닌 여러 고객의 주문을 한번에 받습니다. 동일한 메뉴를 비슷한 시각에 주문한 사람을 묶어서 동시에 조리를 하고 한번에 배달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판매자는 저렴한 금액에 많은 음식을 한번에 팔 수 있고 주문한 사람은 저렴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두잇은 이렇게 공동 구매 형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두잇을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아쉽게도 현재 두잇을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서울의 관악구와 여의도를 제외한 동작구 일대에서만 가능한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서비스를 실험하는 과정에서 1인 가구가 많은 관악구와 동작구 위주로 시범 운영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두잇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예상으로는 빠른 시일 내에 많은 지역에서 두잇 서비스를 사용하실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