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알보칠 오라메디 비타민 사용 효과 알아보기

누구나 구내염을 한번쯤은 겪어보셨을 겁니다. 혀나 입 안쪽에 작게라도 구내염이 생기면 굉장히 아프고 일상 생활이 방해가 되는게 참 싫은데요. 저는 구내염이 자주 나는 편은 아니지만 한번 날 때마다 굉장히 오래 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다양한 약을 사용해봤는데요. 그러면서 효과를 본 것도 있고 보지 못한 것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내염에 사용했던 약의 종류와 직접 경험한 효과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알보칠 바르기

구내염 약으로 가장 유명한 약 중 하나는 바로 알보칠입니다. 일명 입에 바르는 빨간 약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가장 큰 효과를 본 약이 바로 알보칠입니다. 저는 항상 구내염이 나면 가장 먼저 시도했던 것이 바로 알보칠인데요. 면봉에 약을 살짝 바르고 상처 부위에 도포를 했습니다. 그러면 그 순간 굉장히 아픈 통증이 생깁니다. 그게 독소를 죽이는 거라고 하네요. 그 과정을 넘기고 나면 상처 부위가 하얗게 되면서 통증이 사라지는데요. 바르는 순간만 넘기면 그 이후로는 생각보다 아프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상처 부위가 확실히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알보칠은 한번만 바르는 것이 아닌 반복적으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며칠동안 연속적으로 바르게 되면 어느 순간 상처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지 않게 됩니다.

오라메디 바르기

오라메디 역시 구내염이나 입 안 상처에 굉장히 많이 사용되는 약입니다. 오라메디는 연고 스타일의 약인데요. 후시딘과 함께 엄청 유명한 약이죠. 오라메디는 알보칠에 비해서 비교적 효과가 적었습니다. 일단 오라메디는 연고로 되어있어서 한번 바르면 그 약이 잘 발라질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불편했습니다. 침에 의해서 약이 사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바르고 나서 초반은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는데요. 그래서 오라메디는 잠들기 직전에 도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오라메디를 바르고 잘 경우 침을 흘릴 수도 있기 때문에 수건을 베게에 깔고 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라메디의 효과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지만 누군가는 오라메디로 인해서 구내염이 한번에 나았다고 하는 만큼 구내염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오라메디를 써보시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비타민 먹기

구내염의 원인으로 꼽는 것중 하나가 바로 비타민의 부족입니다. 특히 비타민C가 부족해서 구내염이 생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제 경험상 비타민이 구내염의 원인같지는 않습니다. 구내염이 많이 생기는 원인중 가장 큰 원인 혀나 입 안을 깨물었거나 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생기는 것이 큰데요. 그렇기 때문에 구내염이 생겼을 때 비타민을 먹는 것이 큰 도움이 되진 않았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정말 비타민이 부족해서 구내염이 생기시는 분도 있기 때문에 사람이나 때에 따라서는 비타민을 추가로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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