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인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탈모약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많은 탈모인분들이 어떤 약을 먹어야할지 고민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알아보면 생각보다 탈모약의 종류는 많은데 정작 나에게 맞는 탈모약은 어떤 것인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런 고민들을 했었고 고민 끝에 다모다트를 먹었는데요. 효과나 가격 면에서 많은 탈모인들이 다모다트를 드시는 만큼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모다트의 가격과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모다트의 효과
다모다트는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약입니다. 남성형 탈모약은 흔히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과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약으로 나뉩니다. 피나스테리드는 탈모의 원인으로 알려진 5알파 환원효소의 2형만 억제를 하는 반면에 두타스테리드는 1형과 2형 모두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피나스테리드 약인 프로페시아를 약 1년 정도 복용했습니다. 하지만 크게 효과를 보지는 못했어요. 아마 저에게 맞지 않은 약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약인 다모다트를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모다트를 먹고 나서 모발이 좀 굵어지고 예전보다 훨씬 덜 빠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다모다트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다모다트의 가격
다모다트는 아보다트의 카피약입니다. 둘 다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약인데요. 처음에는 아보다트만 있다가 약에 대한 특허 기간이 만료되면서 여러 제약 회사에서 카피약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다모다트입니다. 다모다트는 다른 탈모약에 비해서 굉장히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탈모약의 경우 우선은 병원에 가서 처방전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처방전의 경우 6개월치는 5천원, 1년치는 1만원 정도로 큰 비용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고서 약국에 가서 다모다트 약을 구매하면 6개월치 기준으로도 10만원이 되지 않습니다. 매일 먹어야하는 약이라 부담이 클 수도 있지만 10만원으로 반년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금액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모다트 복용시 주의사항
다모다트는 많은 분들이 드시는 탈모약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나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병원에 가서 정확히 탈모가 맞는지를 진단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모다트의 경우 성기능과 관련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임신중인 여성의 경우 약 성분에 노출이 되면 안됩니다. 직접 만지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장기간 복용을 하는 경우 체내에 약 성분이 남을 수 있습니다. 또한 탈모약의 특성상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은 꾸준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약의 경우 개인에 따라서 효과나 부작용이 다르기 때문에 몸의 변화를 잘 살피면서 복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