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미녹시딜 수년간 바른 후기 효과 경험

미녹시딜은 가장 유명한 탈모약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약과는 다르게 미녹시딜은 두피에 직접 도포하는 약인데요. 탈모 증세가 있다면 먹는 약과 더불어 미녹시딜을 꼭 발라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권하는데요. 저도 탈모를 인지한 시기부터 미녹시딜을 꾸준히 도포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수년간 미녹시딜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녹시딜을 사용하면서 경험한 효과나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미녹시딜의 효과

대체로 미녹시딜의 효과는 모발을 굵게하거나 자라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경험한 것은 없는 모발을 자라게 하는 것보다는 있는 모발의 굵기를 좀 더 굵게 하는 것에 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모발이 좀 가는 편인데요. 그래서 되게 가느다란 모발도 여럿 있습니다. 그런데 미녹시딜을 사용하면서 가느다란 모발이 조금은 굵어진 것 같습니다. 힘이 없던 모발에 힘이 조금 생기다보니 머리가 빠지는 개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물론 드라마틱하게 모발의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빠지는 모발의 수가 줄어든 것만으로도 충분히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나 미녹시딜을 사용하지 않는 분이라면 미녹시딜이 본인에게 잘 맞는 약일 수도 있으니 사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끈적함과 사용시기

미녹시딜은 알코올 냄새가 납니다. 그래서 미녹시딜인줄 모르는 분이라면 소주라고 착각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피에 바르게 되면 끈적끈적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미녹시딜을 사용하지 않는 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녹시딜을 빈 스프레이통에 덜어서 사용합니다. 그렇게 되면 모발에 묻는 양이 줄고 두피에 직접적으로 도포하기가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녹시딜은 머리를 감고 나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친 뒤에 자기 전에 머리를 감고 깨끗하게 말립니다. 그 상태에서 두피에 직접적으로 미녹시딜을 도포해줍니다. 그 이유는 두피에 이물질이 없는 상태에서 미녹시딜을 도포해야 흡수도 잘 되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수리 탈모와 미녹시딜

미녹시딜은 특히 정수리 탈모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형 M자 탈모에는 미녹시딜이 큰 효과를 가지기 어려운 반면에 정수리에는 미녹시딜로 인해서 모발이 자라난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수리 탈모가 있으신 분이라면 먹는 약과 더불어 미녹시딜을 사용하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해드립니다. 게다가 미녹시딜을 정수리에 도포하는 것이 앞머리에 도포하는 것보다도 훨씬 간편합니다. 미녹시딜이 정수리 효과에 검증된 만큼 미녹시딜을 통해서 탈모를 예방하시거나 치료하시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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